국정자원 화재와 입국 논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화재를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논란과 연관짓는 음모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막아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전산망 문제와 출입국 심사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정부 전산망 마비로 인해 무비자 입국자 통제가 어려울 것이라며 입국 연기를 주장했습니다.
종교단체 동원 의혹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김민석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로 밀기 위해 종교단체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경 시의원은 수없이 많은 꼬리 중 하나에 불과하고, 몸통은 김민석 총리”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총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지 1부속실장 논란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에서 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현지 1부속실장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직전까지 총무비서관으로서 대통령실 인사와 예산 문제를 총괄해왔던 만큼 출석해서 답변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명백한 대통령실의 국정감사 방해 책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사 원대 복귀 요청
김건희 특검팀 파견 검사 전원이 원대 복귀를 요청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강하게 비
여 "특검 집단 항명, 조치해야"…中무비자 음모론엔 "억지"